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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TSX 선물,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앞두고 하락

미국 주요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에 들어서면서 목요일 캐나다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했다. 유가 상승과 국채 금리 급등 또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동부 표준시 기준 오전 7시 12분 현재 S&P/TSX 60 지수 표준 선물은 5포인트(0.3%) 하락했다. 이는 전날 S&P/TSX 종합지수가 0.6% 내린 35,906.56으로 마감하며 9월 1일 이후 최저 종가를 기록한 데 이은 약세 흐름이다.
미국 물가 지표와 연준 정책에 쏠린 눈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두 가지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에 집중되고 있다. 목요일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이어 금요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데이터는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연준의 금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최소 한 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트레이더들은 9월 회의에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약 60%로 보고 있다.
유가 및 채권 금리 상승 부담
Ad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점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자극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목요일 배럴당 102달러를 넘어섰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연준이 추가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이와 함께 미국 국채 금리 상승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날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인 4.85%까지 치솟은 후, 목요일에는 소폭 하락한 4.82%를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 및 자산 동향
전날 뉴욕 증시 역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8%, S&P 500 지수는 0.5%, 나스닥 종합지수는 0.6% 각각 하락 마감했다. 목요일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혼조세를 보였다.
한편, 금 가격은 온스당 4,40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달러 약세가 금값에 지지 요인이 되고 있지만, 국채 수익률 상승이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현물 금은 온스당 4,387.55달러로 0.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