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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X 선물, 기술주 실적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이란 긴장감도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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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2, 20261 min read
TSX 선물, 기술주 실적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이란 긴장감도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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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캐나다 증시 선물이 소폭 상승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향후 시장 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기술 부문의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전 7시 13분, 캐나다 S&P/TSX 60 지수 표준 선물 계약은 5포인트(0.3%) 상승했다. 전날인 화요일, S&P/TSX 종합지수는 1.2% 오른 35,369.08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한 바 있다.

기술주 실적에 쏠린 시장의 눈

수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될 미국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실적은 시장의 핵심 관심사다. 투자자들은 특히 다음 기업들의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 알파벳(GOOGL): 인공지능(AI) 관련 대규모 자본 지출 계획이 공개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AI 투자의 수익 실현 시점이 불확실하다는 점은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 아날로그 반도체 기업인 동사의 실적은 AI 모델의 기반이 되는 반도체 산업 전반의 건전성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다.
  • 테슬라(TSLA): 기존 전기차 제조에서 로보틱스 및 자율주행으로 전환하려는 회사의 전략적 변화에 대한 진전 상황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이 인용한 LSEG 리서치에 따르면, S&P 500 소속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2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S&P 500 전체 기업 이익 증가분의 약 44%를 차지하는 수치로, 기술 부문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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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리스크와 원자재 가격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11일째 이어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도 주요 변수로 부상했다. 중동 지역의 분쟁 확산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 우려로 유가는 최근 급등했다.

브렌트유는 6월 11일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95달러를 돌파했다. 유가 급등으로 인한 에너지 쇼크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하고, 각국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물 금은 온스당 4,117.36달러까지 올랐으며, 금 선물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이 고조되는 긴장 속에서 금을 전통적인 피난처로 다시 인식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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