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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AI 칩 수요에 2분기 매출 3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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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인공지능(AI) 관련 수요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급증하는 호조를 보였다.
AI 붐에 힘입어 매출 급증
TSM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30일로 마감된 2분기 매출은 1조 2,700억 대만달러(약 396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 6월 매출: 전년 동월 대비 68% 급증한 4,426억 8,000만 대만달러
- 2026년 상반기 누적 매출: 전년 동기 대비 약 36% 증가한 2조 4,000억 대만달러
당초 금요일 발표 예정이었던 6월 매출 수치는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월요일로 연기된 바 있다.
Ad업계 풍향계, 향후 전망에 쏠린 눈
이번 매출 증가는 AI 산업에서 비롯된 첨단 반도체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가 주된 동력으로 작용했다. TSMC는 엔비디아(Nvidia)와 같은 주요 AI 칩 설계 기업들의 핵심 공급사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풍향계'로 여겨지는 TSMC의 이번 실적 발표는 업계 전반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강력한 매출 실적은 곧 있을 2분기 전체 실적 발표에서도 양호한 수익성을 예고한다.
이에 따라 시장과 투자자들의 관심은 TSMC의 2분기 전체 실적 발표와 함께, 향후 분기에 대한 회사의 공식적인 전망(가이던스)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