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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AI 붐에 힘입어 2분기 순이익 사상 최고치 경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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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6, 20261 min read
TSMC, AI 붐에 힘입어 2분기 순이익 사상 최고치 경신 전망

Summary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인공지능(AI) 칩 수요 급증에 힘입어 2분기에 5분기 연속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은 목요일로 예정된 실적 발표에서 회사의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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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급증에 힘입어 2분기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5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될 전망이다.

AI 수요가 이끈 실적 성장

LSEG 스마트에스티메이트가 18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집계한 바에 따르면, TSMC의 2분기(4~6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 급증한 6,326억 대만 달러(약 196억 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순이익이 5,725억 대만 달러를 넘어서면,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이자 10분기 연속 이익 성장을 의미한다.

이러한 호실적은 AI 칩에 사용되는 3나노 및 2나노 공정 기술과 첨단 패키징 기술인 CoWoS(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뒷받침하고 있다. 앞서 TSMC는 지난 월요일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6% 증가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장의 관심은 향후 가이던스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은 목요일로 예정된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TSMC가 제시할 3분기 및 연간 실적 가이던스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TSMC가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하며, 자본적 지출(capex) 계획을 확대할지 여부도 주요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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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적 지출 확대는 경영진이 AI 수요의 지속성에 대해 얼마나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TSMC는 지난 4월 실적 발표에서 2026년 자본적 지출이 기존 가이던스인 520억~560억 달러의 상단에 위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업 가치 및 주가 동향

엔비디아와 애플의 핵심 공급업체인 TSMC는 아시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1조 9,500억 달러로,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두 배에 육박한다. 이와 함께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 1,65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해 TSMC의 타이베이 증시 상장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57.4% 상승하며 시장 전반의 상승세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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