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트렉스, 2026년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후 주가 상승

친환경 합성 목재 데크 및 난간 제조업체인 트렉스(Trex Company, NYSE: TREX)의 주가가 2분기 잠정 실적 호조와 2026년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발표 후 2.6% 상승했다. 회사는 견고한 소비자 수요를 바탕으로 한 실적 개선과 함께 북미 유통망 재편 계획도 공개했다.
2분기 실적 호조 및 연간 전망 상향
트렉스는 2분기 잠정 순매출이 약 4억 1,8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앞서 제시했던 가이던스 범위인 3억 8,800만 달러에서 4억 3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이며, 시장 컨센서스인 3억 9,760만 달러 또한 웃도는 결과다. 2분기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약 1억 1,2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호실적을 바탕으로 트렉스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 연간 순매출: 기존 전망치를 넘어선 12억 1,500만 달러에서 12억 5,000만 달러 사이로 예상
- 연간 조정 EBITDA: 3억 3,500만 달러에서 3억 5,000만 달러 사이로 전망
Ad프리스 간디(Prith Gandhi) 수석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모든 채널과 제품에 걸친 강력한 소비자 수요에 힘입어 판매 호조가 이어지면서 2분기 매출이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북미 유통망 재편
트렉스는 실적 발표와 더불어 북미 유통망 재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재편을 통해 '스페셜티 빌딩 프로덕츠(Specialty Building Products)'가 북미 전역에서 트렉스의 데크 및 난간 제품을 공급하는 유일한 전국 단위 유통사가 된다.
또한, 지역별 유통망 강화를 위해 ▲WS 빌딩 머티리얼즈(WS Building Materials) ▲코스탈 포레스트 프로덕츠(Coastal Forest Products) ▲블루링스(BlueLinx) 등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유통 파트너였던 보이시 캐스케이드(Boise Cascade)와의 관계는 정리될 예정이다. 이번 유통망 개편은 시장 점유율 확대와 공급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