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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금리, 연준 매파적 의사록 경계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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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1, 20261 min read
미 국채 금리, 연준 매파적 의사록 경계감에 상승

Summary

미국 국채 금리가 연방준비제도의 6월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매파적 기조에 대한 우려로 상승했다. 유로존 국채 금리 또한 투자 심리 개선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줄며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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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금리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6월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감이 커지면서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체제 하의 첫 의사록에서 매파적 기조가 드러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연준 의사록에 쏠린 시장의 눈

채권 시장의 매도 압력은 오는 수요일(현지시간) 공개될 6월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대한 경계 심리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 체제 하에서 FOMC의 내부 논의를 처음으로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다.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함께 발표된 경제전망요약(SEP)에서 예상보다 훨씬 매파적인 전망을 내놓아 시장에 충격을 준 바 있다. 이에 따라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 4.49%로 상승
  • 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 4.13%로 상승

유로존 국채 금리도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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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에서도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했다. 7월 유로존 투자자 신뢰도를 나타내는 센틱스(Sentix) 지수가 예상보다 훨씬 강하게 반등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의 매력이 감소한 영향이다. 독일의 산업 기반에 대한 전망이 밝아지면서 자금이 국채에서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 독일 10년 만기 국채 금리: 2.948%로 상승
  • ECB 금리 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금리: 2.54%로 상승

여기에 파비오 파네타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의 발언도 채권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는 고령화와 산업 보조금으로 인해 유럽 각국 중앙은행이 정부 부채를 흡수해야 하는 장기적인 정치적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부진한 고용 지표 영향은 제한적

앞서 발표된 미국의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치(11만 5천 명)를 크게 밑도는 5만 7천 명 증가에 그치면서 국채 금리는 주 초반 하락 압력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시장의 관심은 부진한 고용 지표보다는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의사록 공개로 완전히 옮겨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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