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톰라 시스템즈, 수거 사업부 호조에 2분기 매출 25% 급증

Summary
노르웨이의 재활용 솔루션 기업 톰라 시스템즈가 폴란드, 싱가포르 등에서 신규 보증금 반환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수거 사업부가 45% 급성장하며 2분기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노르웨이의 재활용 및 자동 수거 솔루션 기업 톰라 시스템즈(Tomra Systems, OL:TOM)가 수거(Collection) 사업부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2026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4억 5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A) 또한 30% 증가한 5,700만 유로를 달성하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2분기 실적 상세
톰라의 2분기 실적은 매출과 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으나, 제품 및 사업 믹스 악화로 인해 매출 총이익률은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회사의 성장 동력과 수익성 지표를 함께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매출: 4억 500만 유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
- 조정 EBITA: 5,700만 유로 (30% 증가)
- 조정 주당순이익(EPS): 0.10유로 (전년 동기 0.08유로에서 상승)
- 매출 총이익률: 41.3% (전년 동기 44.3%에서 하락)
사업부별 실적 및 전망
Ad이번 실적 성장은 수거 사업부가 주도했다. 폴란드, 포르투갈, 싱가포르, 루마니아 등에서 새로운 보증금 반환 시스템(DRS)이 도입되면서 관련 장비 납품이 급증, 수거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나 급증했다. 식품(Food) 사업부 매출은 5% 증가했으나, 아시아 지역의 수요 약화로 재활용(Recycling) 사업부 매출은 11% 감소했다.
톰라는 2026년 하반기 수거 사업부 매출 가이던스로 4억~4억 4,000만 유로를 제시했으며, 이는 상반기 매출인 4억 5,400만 유로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연간으로는 재활용 사업부 매출 2억~2억 1,500만 유로, 식품 사업부 매출 3억 4,000만~3억 6,000만 유로를 예상했다.
시장 불확실성 및 리스크
톰라는 현재 시장의 불확실성, 무역 긴장, 관세 등이 고객사의 투자 결정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그룹 전체 매출의 약 15%가 미국에서 발생하며, 이 중 90% 이상이 유럽에서 생산되어 공급되기 때문에 잠재적인 관세 부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는 향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