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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릭스 파마슈티컬스, 2분기 호실적 및 연간 전망 상향에 주가 강세

호주 바이오 제약 기업 텔릭스 파마슈티컬스(Telix Pharmaceuticals)가 견고한 2분기 실적 발표와 연간 매출 전망 상향 조정에 힘입어 시장 전반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했다.
견고한 2분기 실적과 긍정적 전망
텔릭스는 2분기(6월 마감) 매출이 2억 4,7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 2분기 총 매출: 2억 4,700만 달러 (+21% YoY)
- 정밀의학 부문 매출: 2억 200만 달러 (+30% YoY)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및 기타 수익이 기존 가이던스(9억 5,000만~9억 7,000만 달러)의 상단을 넘어 1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주요 임상시험 진전 및 R&D 투자 확대
Ad실적 발표 하루 전, 텔릭스는 신세포암(clear cell renal cell carcinoma) 치료제 후보물질 'TLX250-Tx'의 3상 임상시험(LUTEON)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발표하며 긍정적인 모멘텀을 더했다. 이는 탄산탈수효소 IX(carbonic anhydrase IX) 표적 방사성의약품 치료제로는 세계 최초의 3상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또한 2026 회계연도 연구개발(R&D) 지출 가이던스를 2억 3,000만~2억 7,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TLX597-Tx' 프로그램 및 'Pixclara'의 적응증 확대 등 고부가가치 임상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시장 약세 속 돋보인 주가
이 같은 호재에 힘입어 텔릭스 주가(ASX: TLX)는 화요일 거래에서 1.7% 상승한 15.35 호주 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같은 날 0.6% 하락한 호주 ASX 200 지수와 대조적인 움직임으로, 투자자들이 회사의 펀더멘털과 성장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