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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리서치 "기술주 우려에도 전반적인 어닝 시즌은 견조"

Summary
울프 리서치는 금융, 산업 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어닝 시즌이 전반적으로 견조하다고 평가했으나,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우려가 기술주 주가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울프 리서치는 금융, 산업, 헬스케어 기업들의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현재 진행 중인 어닝 시즌이 전반적으로 견조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대형 기술주(빅테크)는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우려로 인해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화요일 보고서에서 밝혔다.
AI 투자 우려가 주가 발목
울프 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실적을 발표한 대형 기술주들은 주가 반응이 미미했다. 일례로 지난 6월 24일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는 최근 실적을 공개한 5개 기술 기업 중 유일하게 발표 다음 날 S&P 500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주가 부진은 실적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인공지능(AI) 관련 자본 지출(capex) 수준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때문이라고 울프 리서치는 진단했다. 알파벳과 인텔의 실적은 견고했지만, 유가 상승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면서 주목받지 못했다.
울프 리서치는 "이들 기업은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에 강력한 성장성을 제공하지만, 투자자들의 자본 지출 우려가 완화되어야 주가가 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d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 예정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에 집중된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들 기업의 실적과 향후 가이던스를 통해 AI 투자 동향과 수익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 수요일: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 목요일: 애플(Apple), 아마존(Amazon)
울프 리서치는 개별 기술주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S&P 500 기업 전체적으로는 이번 어닝 시즌이 견고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