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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전 7-Eleven CEO 조 드핀토 이사로 영입…실적 회복 박차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겟(Target)이 편의점 체인 7-Eleven의 전 최고경영자(CEO) 조 드핀토(Joe DePinto)를 이사회 이사로 선임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소매 및 소비재 부문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을 영입하여 현재 진행 중인 실적 회복 노력에 힘을 싣는다는 전략입니다.
실적 개선을 위한 전략적 영입
이번 인사는 타겟이 몇 년간의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소비자들은 월마트, 아마존 등 저가 경쟁사로 발길을 돌렸고,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재량 소비재에 대한 지출을 줄여왔습니다.
올해 초 브라이언 코넬의 뒤를 이어 취임한 마이클 피델케(Michael Fiddelke) 신임 CEO는 재고 관리 개선, 상품 구색 강화, 가격 경쟁력을 통한 가치 제안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드핀토의 영입은 이러한 턴어라운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보강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드핀토의 경력과 역할
드핀토는 타겟 이사회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의 주요 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Ad- 약 20년간 7-Eleven CEO로 재직
- 펩시코(PepsiCo), 게임스탑(GameStop) 등에서 고위 임원직 역임
- 소매 및 소비재 부문에서 총 30년 이상의 경험 보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핀토는 오는 8월 1일부터 이사직을 수행하게 되며, 인프라 및 재무 위원회와 감사 및 리스크 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시장 상황 및 전망
타겟의 실적 개선 노력은 최근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타겟은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2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여전히 어려운 거시 경제 환경이 수요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베테랑 영입이 치열한 유통 시장 경쟁 속에서 타겟의 성장 동력을 다시 확보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