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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멕스, 토큰화 금 상품 'GLDY' 증권사 통해 판매…전통 투자자 접근성 확대

나스닥 상장사 스트리멕스(NASDAQ: STEX)가 자사의 금 기반 토큰화 증권인 '$GLDY'를 일반 증권 계좌를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13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금 시장과 현대 디지털 금융을 잇는 중요한 행보로, 전통적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평가된다.
증권사를 통한 디지털 금 투자 시대 개막
스트리멕스는 지난 6월 29일 발표를 통해 이번 협력 모델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금융 각 분야의 세 전문 기업이 참여하는 구조다.
- 발행사: 스트리멕스가 $GLDY를 발행한다.
- 판매사: 약 200억 달러의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 회원사 시버트 파이낸셜(Siebert Financial)이 판매를 담당한다.
- 수탁사: 규제된 디지털 증권 플랫폼인 티제로(tZERO)가 자산 수탁을 맡는다.
이번 제휴로 시버트 파이낸셜의 브로커는 적격 투자자 고객에게 주식이나 채권처럼 $GLDY를 권유할 수 있게 되었다. 투자자는 별도의 암호화폐 지갑 생성이나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 없이도 기존 투자 방식 그대로 토큰화된 금에 투자할 수 있다.
이자 지급형 디지털 금 '$GLDY'의 특징
$GLDY는 기존 금 투자 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실물 금은 보관 및 보험 비용이 발생하고, 금 ETF는 운용 수수료와 시장 거래 시간에 제약을 받는다. 반면 $GLDY는 보유 자산에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Ad$GLDY는 연 최대 약 3.5%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이자는 매월 추가적인 금으로 지급된다. 이 수익은 기초자산인 금을 보석상, 조폐국 등 상업적 사용자에게 대여하여 발생한다. 즉, 투자자는 금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금 보유량을 늘릴 수 있는 효과를 누린다.
스트리멕스의 공동 창업자 겸 CEO인 헨리 맥피는 "우리의 목표는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맞는 형태로 금을 쉽게 소유하게 하는 것"이라며 "$GLDY를 증권 계좌에 편입시킨 것은 전통 투자자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 및 시장 전망
이번 조치는 스트리멕스가 추진하는 디지털 원자재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GLDY는 지난 2월 출시된 이후 5월부터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오르카(Orca)에서 24시간 2차 거래가 가능해졌다.
스트리멕스는 현재 적격 투자자에게만 제공되는 $GLDY를 향후 일반 투자자도 거래할 수 있는 리테일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상품 역시 동일한 수익률 구조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주피터(Jupiter), 오르카 등 여러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월스트리트와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자 모두를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