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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B, 2분기 실적 부진 및 프로젝트 차질 우려에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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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2, 20261 min read
SSAB, 2분기 실적 부진 및 프로젝트 차질 우려에 주가 하락

Summary

스웨덴 철강업체 SSAB가 시장 예상을 밑도는 2분기 실적과 주요 프로젝트 차질 우려가 겹치며 주가가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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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철강업체 SSAB(SSABb)의 주가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회사 측의 실적 악화와 더불어 핵심 프로젝트의 차질 우려, 글로벌 증시의 전반적인 약세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예상 하회한 2분기 실적

SSAB는 2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키운 주요 지표는 다음과 같다.

  • 매출: 282억 8,200만 스웨덴 크로나(SEK)로, 전년 동기 317억 7,700만 크로나 대비 감소했다.
  • 영업이익: 29억 6,900만 크로나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49억 6,300만 크로나에서 약 40% 급감했다.
  • 주당순이익(EPS): 2.43크로나로, 전년 동기의 3.81크로나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이러한 전반적인 수익성 악화는 시장이 완전히 예상하지 못했던 수준으로, 실적 발표 직후 매도세를 촉발하는 주요 원인이 되었다.

룰레오 신규 제철소 공사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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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과 더불어, 회사의 핵심 전략 프로젝트인 룰레오 신규 제철소 건설 현장에서 공사가 다시 한번 중단되었다는 소식도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현장에서 개인용 가스 감지기가 낮은 수준의 시안화수소를 감지한 데 따른 조치였다.

SSAB 측은 감지된 수준이 산업안전보건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으며 인력에 위험이 없다고 밝혔으나, 반복되는 공사 중단은 '화석연료 없는 철강 생산'으로의 전환이라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의 일정과 비용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부담으로 작용

글로벌 금융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 또한 SSAB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스톡홀름 증시를 포함한 유럽 주요 증시와 미국 증시가 동반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

유럽 건설 시장의 수요 둔화와 글로벌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 등 철강 부문이 직면한 업황 부진도 가격 결정력에 부담을 주고 있다. 결국 부진한 실적, 프로젝트 지연 우려, 거시 경제 환경 악화라는 삼중고가 겹치면서 SSAB 주가는 장중 한때 91.4크로나까지 밀린 후 2.4% 하락한 95.94크로나로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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