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PS 커머스, 사모펀드 GTCR 인수설에 주가 6% 급등

클라우드 기반 공급망 관리(SCM)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SPS 커머스(SPSC)의 주가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GTCR과의 인수 협상 소식에 6.1% 급등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GTCR이 SPS 커머스 인수를 위한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인수 협상 세부 내용
블룸버그에 따르면, 양측의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수 주 내에 공식적인 계약 발표가 이루어질 수 있다. 다만, 소식통은 협상이 아직 최종 타결된 것은 아니며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SPS 커머스와 GTCR 양측은 해당 보도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인수설은 SPS 커머스가 이미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었다는 점에서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26년 6월, 투자은행(IB)을 고용해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 대안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Ad매각 추진 배경
SPS 커머스의 매각 추진은 행동주의 투자자 아이레닉 캐피털 매니지먼트(Irenic Capital Management)의 압박이 일부 작용한 결과다. 아이레닉 캐피털은 SPS 커머스의 지분을 확보한 뒤,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매각을 포함한 적극적인 변화를 요구해왔다.
이날 SPS 커머스의 주가는 장중 한때 89.44달러까지 치솟았으며, S&P 500, 다우 존스, 나스닥 등 주요 지수가 모두 1% 내외의 상승세를 보인 우호적인 시장 환경도 주가 상승 폭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현재 주가는 52주 최고가인 114.87달러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향후 인수 가격 협상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