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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스타십 13차 시험 발사 목요일 재시도

스페이스X(SpaceX)가 자사의 차세대 우주선인 스타십(Starship)의 13차 시험 비행을 오는 목요일(7월 23일)에 재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6일 발사를 불과 몇 초 앞두고 엔진 문제로 자동 중단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발사 일정 재조정
스페이스X는 일요일 성명을 통해 새로운 발사 목표일을 공개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발사일이 금요일이라고 언급했다가, 이후 이를 목요일로 정정하며 회사 공식 발표와 일치시켰다.
회사 측은 지난 발사 시도에서 발생했던 엔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타십의 추진 시스템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150억 달러 규모의 스타십 개발 프로그램에서 획기적인 기술적 성과와 함께 발사 지연 및 실패는 드문 일이 아니다.
시험 비행 목표와 향후 계획
이번 13차 시험 비행은 20기의 스타링크(Starlink) 위성을 탑재한다. 주된 목표는 위성 사출 시스템과 스타링크 네트워크의 레이저 통신 링크를 시연하는 것이다.
Ad다만 이번 비행은 준궤도 비행으로, 사출된 위성들은 지구 궤도에 진입하지 않고 임무 직후 대기권에서 소멸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투자설명서를 통해 연말까지 스타십을 이용한 첫 스타링크 위성의 궤도 발사를 시작하고, 이후 정기적인 발사로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지난 7월 16일의 발사 중단은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에 약 1000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스타십 프로그램의 성공 여부가 회사의 미래 가치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보여준다.
스페이스X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2번의 스타십 시험 비행을 진행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13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스타십의 상용화 및 스타링크 위성망 구축 계획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