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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7거래일 만에 반등… 맥쿼리 '매수 기회' 평가에 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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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1, 20261 min read
스페이스X, 7거래일 만에 반등… 맥쿼리 '매수 기회' 평가에 4% 급등

Summary

맥쿼리의 긍정적 투자 의견과 AI 사업 기대감, 스타십 발사 예정 등 여러 호재가 겹치면서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스페이스X 주가가 4%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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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Corp) 주가가 7거래일 연속 이어지던 하락세를 마감하고 화요일 오후 거래에서 4.4% 급등한 125.12달러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맥쿼리(Macquarie)의 긍정적인 투자 의견과 다가오는 주요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맥쿼리의 긍정적 평가와 AI 사업 기대감

맥쿼리는 스페이스X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등급을 재확인하며 목표주가로 250달러를 제시했다. 특히 최근의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하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맥쿼리는 스페이스X를 최고의 'AI 인프라 자산'으로 평가했다. 그 근거로 인공지능 기업 앤스로픽(Anthropic)이 스페이스X의 '콜로서스 1(Colossus 1)' 데이터센터 컴퓨팅 용량 전체를 사용하기로 한 계약을 꼽았다. 이 계약은 약 300메가와트의 전력과 22만 개 이상의 엔비디아 GPU를 확보하는 규모로, 스페이스X의 AI 수익화 전략이 초기 단계에서 검증되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스타십 발사와 실적 발표 등 단기 모멘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스페이스X는 여러 단기적인 주가 상승 동력을 제시했다. 회사는 월요일, 창사 첫 분기 실적 발표를 8월 4일에 진행할 것이라고 확정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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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전 발사 시도에서 엔진 점화 실패로 중단되었던 13번째 스타십(Starship) 시험 비행 목표일을 7월 23일로 재지정했다고 발표했다. JP모건의 더그 안무스(Doug Anmuth)를 비롯한 분석가들은 스타십 프로젝트의 성공이 회사의 장기적인 발사 능력과 스타링크 위성 배치 계획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호적인 시장 환경과 기술적 요인

이날 스페이스X의 주가 상승은 우호적인 거시 경제 환경의 영향도 받았다. 나스닥 지수가 1.4%, S&P 500 지수가 0.9% 상승하는 등 미국 증시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됐다. AST 스페이스모바일, 로켓 랩 등 동종 우주항공 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기술적으로는 숏커버링(short-covering)이 주가 반등을 이끌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S&P 500 기업들의 공매도 잔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스페이스X 주가가 52주 신저가인 119.68달러에서 반등하자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 매수세가 유입되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오는 8월 최대 9억 1150만 주에 달하는 내부자 보유 주식의 보호예수(lock-up)가 해제될 수 있다는 점은 장기적인 전망에 부담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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