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UBS, "우주 경제 2040년 1조 3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

Summary
UBS는 발사 비용 하락, 위성 서비스 확대, 국방 지출 증가에 힘입어 전 세계 우주 경제의 총유효시장(TAM) 규모가 2040년까지 1조 3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연평균 약 7%의 성장률을 의미합니다.
UBS는 분석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우주 경제의 총유효시장(TAM) 규모가 2040년까지 1조 3천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발사 비용의 급격한 하락, 위성 기반 서비스의 확장, 그리고 각국의 국방비 지출 증가가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주요 성장 동력
보고서는 우주 경제 확장의 가장 큰 촉매제로 발사 비용 절감을 꼽았습니다. 현재 킬로그램당 약 1,500~2,000달러 수준인 저궤도(LEO) 위성 발사 비용이 2040년에는 250달러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용 절감은 위성 통신, 지구 관측, 우주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상업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UBS는 발사 활동 자체보다 위성을 통해 제공되는 반복적인 서비스에서 대부분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방 지출과 장기적 기회
국가 안보 관련 지출 역시 우주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입니다. 미국 우주군의 2027 회계연도 제안 예산은 미사일 경보, 위성 보호, 보안 통신 및 항법 시스템 강화를 위해 30% 증가한 496억 달러에 달합니다. 또한 독일은 2030년까지 우주 자산에 35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며, 다른 NATO 회원국들도 2035년까지 국방 및 안보 지출을 늘릴 예정입니다.
Ad장기적으로는 민간 우주정거장, 우주 기반 제조업, 달 인프라 구축, 궤도 데이터 센터 등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러한 사업들은 아직 기술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으며 상당한 외부 자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습니다.
시장 현황과 투자 전망
위성산업협회(Satellite Industry Association)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우주 경제 규모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4,290억 달러로 평가되었습니다. 이 중 상업용 위성 부문이 3,030억 달러로 전체의 71%를 차지했습니다.
UBS의 1조 3천억 달러 전망치는 기술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약 2조 달러에 이를 수 있는 시나리오에서, 잠재적인 지연과 기술적 장애물을 고려해 3분의 1가량 하향 조정한 것입니다. 투자 위험으로는 발사 실패, 프로젝트 지연, 궤도 혼잡, 규제 불확실성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6년 7월 초까지 우주 기술 분야의 벤처 투자는 430건의 거래를 통해 116억 달러를 기록하며 이미 2025년 전체 실적과 맞먹는 수준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