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P, 하와이안 일렉트릭 신용등급 'BB-'로 상향…산불 리스크 감소

Summary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하와이안 일렉트릭의 산불 위험 감소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동사의 신용등급을 'B+'에서 'BB-'로 상향 조정하고 '안정적' 전망을 부여했습니다.
S&P 글로벌 레이팅스가 산불 발생 위험 감소를 이유로 하와이안 일렉트릭 인더스트리(Hawaiian Electric Industries Inc.) 및 그 자회사들의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BB-'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되었습니다.
규제 당국의 지원 및 완화 조치
이번 등급 상향은 하와이 공공요금위원회(PUC)가 지난 6월 25일 하와이안 일렉트릭의 산불 완화 계획 투자에 대한 약 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비용 회수를 승인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해당 비용은 향후 3년에 걸쳐 집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위원회는 2025년 12월, 회사의 산불 완화 계획 및 전략을 승인하며 해당 계획이 완화 지침을 실질적으로 준수하고 산불 위험을 합리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바 있습니다. 하와이안 일렉트릭은 2024년 7월부터 공공 안전 전력 차단(PSPS)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위험 감소 조치를 지속해왔습니다.
회사가 시행 중인 주요 완화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 및 기상 관측소 설치
- 강화된 수목 관리 프로그램
- 산불 완화 지출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전력망 강화 투자
Ad재무 전망 및 부채 등급
S&P는 하와이안 일렉트릭의 영업활동 현금흐름(FFO) 대비 부채 비율이 2026년 약 10.5%를 기록한 후, 2027년부터는 12% 이상으로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회사는 최근 2023년 마우이 산불 관련 청구권에 대한 4차례의 지급 중 첫 번째 지급을 승인하고 집행했습니다. 해당 지급액은 약 4억 7,900만 달러로, 2024년 말 유상증자를 통해 사전 조달된 자금으로 충당되었습니다.
한편, S&P는 자회사인 하와이안 일렉트릭 컴퍼니(HECO)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은 'BB'로 유지했으며, 모회사인 하와이안 일렉트릭 인더스트리의 기업어음(CP) 등급은 'B'로 유지했습니다. 다만 HECO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대한 회수율 등급은 '1'에서 '2'로 조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