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미국 대두 압착량 증가와 유가 상승에 대두 선물 강세

Summary
미국 국립유지종자협회(NOPA)의 7월 대두 압착량이 예상을 상회하고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대두 선물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이제 미국 중서부 지역의 작황 실사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대두 선물이 견조한 대두 압착 데이터와 원유 가격 상승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CBOT 대두 주력 계약은 23.5센트 오른 부셸당 12.16달러를 기록했다.
NOPA 압착량 호조, 수요 강세 신호
미국 국립유지종자협회(NOPA)가 발표한 보고서는 이번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되었다. NOPA 회원사들의 7월 대두 압착량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 7월 총 압착량: 2억 1,665만 부셸
- 전월 대비: 1.1% 증가 (6월: 2억 1,434만 부셸)
- 전년 동월 대비: 10.7% 증가 (2025년 7월: 1억 9,570만 부셸)
이러한 강력한 압착 데이터는 대두박과 대두유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시사하며 대두 가격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또한, 원유 가격 상승세 역시 바이오연료의 원료인 대두유 가격을 지지하며 전체 대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생산량 불확실성 속 '프로 파머' 작황 실사 주목
Ad시장은 이제 미국 생산량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번 주 시작되는 '프로 파머' 중서부 작황 실사(Pro Farmer Midwest Crop Tour)는 향후 가격 향방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전망이다.
지난주 미 농무부(USDA)가 공식 생산량 예측치를 하향 조정한 이후, 투자자들은 이번 실사를 통해 옥수수와 대두 수확량에 대한 보다 현실적인 정보를 얻고자 하고 있다. 최근 중서부 일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한 과습 피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며, 시장은 장 마감 후 발표될 USDA의 주간 작물 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
옥수수 동반 상승, 밀은 차익 실현에 하락
다른 곡물 시장에서는 옥수수 선물이 대두와 동반 상승했다. 옥수수 역시 생산량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아 부셸당 4.895달러로 6.25센트 올랐다.
반면, 밀은 지난주 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흑해를 통한 수출 차질 문제는 여전히 밀 가격의 하방 경직성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