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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요 강세에 美 대두 선물 가격, 계약고점 경신

Summary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대두 선물 가격이 중국의 견조한 수입 수요와 미국의 대규모 민간 판매 확인에 힘입어 계약고점을 경신했다. 미국의 바이오연료 정책 변경 가능성도 가격 상승 기대감을 더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의 대두 선물 가격이 미국의 주요 수출 대상국인 중국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계약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농무부(USDA)가 대규모 민간 수출 판매를 확인하면서 가격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중국발 수요, 가격 상승 견인
미국 농무부(USDA)는 일일 보고를 통해 중국으로 판매된 미국산 대두 18만 2,000톤과 미지정 목적지로 판매된 22만 6,000톤의 민간 수출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수요 강세 신호로 해석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 국영 곡물 비축 기관인 중량그룹(中储粮)이 곧 도착할 미국산 대두 화물을 위한 저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다섯 번째 대두 경매를 진행한 가운데 나왔다. 이는 중국의 지속적인 수입 의지를 시사하는 대목이다.
Ad바이오연료 정책 기대감도 가세
두 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소규모 정유사에 대한 면제 조치를 상쇄하기 위해 2027년도 바이오연료 혼합 의무량을 약 5억 갤런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연료 의무량이 상향 조정될 경우, 바이오디젤의 주요 원료인 대두유 수요가 증가하여 대두 가격에 추가적인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USDA는 또한 독일과 네덜란드에 각각 10만 톤의 대두박 민간 판매가 이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러한 수요 강세에 힘입어 11월물 대두 선물은 전일 대비 20센트 상승한 부셸당 12.88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