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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술주 랠리 진정에 하락…아시아 증시 잭슨홀 앞두고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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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8, 20261 min read
코스피, 기술주 랠리 진정에 하락…아시아 증시 잭슨홀 앞두고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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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국내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 마감했다. 최근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이어진 인공지능(AI) 관련주 랠리가 진정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아시아 주요 증시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동향

이날 코스피는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주가 1.5%에서 2.5% 사이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발표 이후 AI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기대감으로 두 종목 모두 강세를 보였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밸류에이션에 대한 경계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주는 특히 미국 금리 정책 방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잭슨홀 미팅 주시하는 시장

아시아 증시 전반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둔 관망세가 짙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엔비디아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서 마감한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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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이번 연설에서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한 단서를 얻고자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채권 시장 변동성 이후 연준의 입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월스트리트 선물 지수 역시 아시아 장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일본 상승, 중화권 보합

다른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 일본: 닛케이 225와 토픽스 지수는 각각 0.7%에서 0.9%가량 상승하며 역내에서 가장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8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일본은행(BOJ)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 결과다.
  • 중화권: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 기타: 호주 ASX 200 지수는 0.4% 상승했으며, 싱가포르와 인도 증시 선물도 강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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