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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자회사 SB에너지 IPO 계획에 주가 9%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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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261 min read
소프트뱅크, 자회사 SB에너지 IPO 계획에 주가 9%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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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그룹(SoftBank Group Corp.)의 주가가 자회사 SB에너지의 미국 기업공개(IPO)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급등했습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주가는 9.1% 상승한 6,372엔을 기록하며 전일의 하락분을 만회하고 강력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자회사 IPO로 투자 심리 개선

이번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은 소프트뱅크의 데이터 센터 및 전력 인프라 자회사인 SB에너지가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해 업데이트된 서류를 제출한 데 있습니다. SB에너지는 이번 상장을 통해 일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5억 달러 규모의 신주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SB에너지의 기업가치를 약 500억 달러로 평가받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자산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여 투자 심리를 긍정적으로 전환시켰습니다.

엔비디아·OpenAI 참여로 신뢰도 확보

SB에너지의 IPO는 주요 기술 기업들의 참여로 신뢰도를 더했습니다.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Nvidia)는 IPO 가격으로 15억 달러를 투자하는 동시 사모(concurrent private placement)에 참여하기로 확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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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OpenAI는 SB에너지의 약 55억 달러에 달하는 신주인수권(warrant)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지지는 소프트뱅크의 AI 인프라 구축 전략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재무 리스크 해소 및 시장 영향

주가 상승에는 단기 재무 리스크 해소도 기여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9월 15일 만기가 도래하는 259억 달러 규모의 신용공여 상환 부담을 안고 있었으나, 약 20개 금융기관으로부터 당초 목표액(100억 달러)을 초과하는 118억 7천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2년 만기 자금을 확보하며 재융자 리스크를 제거했습니다.

한편, 이번 급등은 샘 올트먼 OpenAI 최고경영자(CEO)가 2026년 IPO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소프트뱅크 주가가 10% 이상 급락했던 월요일의 상황을 반전시킨 것입니다. 소프트뱅크의 강세는 일본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닛케이 225 지수가 0.9% 상승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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