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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인텔과 미국 내 생산 협력설에 5%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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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8, 20261 min read
SK하이닉스, 인텔과 미국 내 생산 협력설에 5%대 급등

Summary

SK하이닉스 주가가 인텔과의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 협력 논의 보도에 힘입어 5% 이상 급등했다. 미국 국채금리 하락 등 거시 경제 여건 개선 또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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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인텔과의 미국 내 생산 협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일 5% 이상 급등했다. 미 국채금리와 유가 하락에 따른 글로벌 기술주 전반의 강세 또한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인텔과 미국 생산 협력설 부상

로이터 통신은 SK하이닉스가 인텔과 미국 내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한 초기 단계의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크게 자극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두 가지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SK하이닉스가 인텔의 오하이오 신규 반도체 공장 설비를 임대하는 방안
  • 양사와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공동으로 합작 투자 법인(JV)을 설립하는 방안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인베스팅닷컴에 "메모리 반도체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최종 결정된 바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AI 수요와 지정학적 이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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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이번 협력 논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반도체 생산 시설의 자국 내 유치를 장려하는 미국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인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HBM 시장의 선두 공급업체로서, 이번 협력이 성사될 경우 AI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는 AI 칩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핵심적인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거시 경제 환경 개선도 '훈풍'

간밤 뉴욕 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아시아 기술주 및 반도체 섹터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한때 5%를 돌파했던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고 국제 유가도 안정세를 찾으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개선됐다.

이날 코스피(KOSPI) 지수 역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2% 가까이 상승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도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경쟁사인 삼성전자(005930) 역시 동반 상승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에 걸친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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