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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인, 8월 홍콩 IPO 목표...최대 30억 달러 조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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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261 min read
쉬인, 8월 홍콩 IPO 목표...최대 30억 달러 조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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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패스트패션 대기업 쉬인(Shein Global Holdings Ltd.)이 중국 증권 규제 당국의 승인을 확보하고, 이르면 오는 8월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쉬인이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20억 달러에서 30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4조 1천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 승인, 홍콩 상장 가시화

보도에 따르면 쉬인은 지난 금요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로부터 홍콩 IPO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이는 약 1년 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나온 결정으로, 미국과 런던 증시 상장이 연이어 무산된 후 공개 시장 데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소식통은 최종 공모 규모와 시기 등 세부 사항은 투자자 반응과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쉬인이 목요일 홍콩 증권거래소의 상장 심리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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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조정과 시장의 과제

쉬인의 기업가치는 과거 한때 900억 달러를 훌쩍 넘었으나, 최근 투자자들로부터 약 300억 달러 수준으로 낮추라는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시장 환경 변화와 회사가 직면한 여러 도전을 반영한다.

현재 쉬인은 주요 시장에서의 관세 문제, PDD 홀딩스가 소유한 경쟁 플랫폼 테무(Temu)의 급부상, 그리고 각국 규제 당국의 강화된 조사 등 여러 가지 난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향후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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