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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스페이스X 등 대형주 하락... 종목별 장세 뚜렷

Summary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샌디스크 등 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베이커 휴즈 등 일부 종목은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규모와 업종에 따라 등락이 엇갈렸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개별 기업 소식과 시장 요인에 따라 종목별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샌디스크(SNDK)와 스페이스X(SPCX) 등 대형주가 하락세를 주도한 반면, 일부 에너지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눈에 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하락세
이날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2,000억 달러 이상의 대형주(Mega-Cap) 부문에서 약세가 두드러졌다. 인베스팅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메모리 칩 제조업체 샌디스크(SNDK)는 -11.04% 급락하며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다른 반도체 장비 업체들도 동반 하락했다. 램리서치(LRCX)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는 각각 -6.11%, -5.37% 하락했다.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SPCX) 역시 -4.95% 내리며 대형주 약세에 동참했다.
에너지·소프트웨어 업종은 강세
반면 일부 업종에서는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100억 달러에서 2,000억 달러 사이의 대형주(Large-Cap) 중에서는 에너지 서비스 기업 베이커 휴즈(BKR)가 +7.95% 상승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Ad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도 강세를 나타냈다. 워크데이(WDAY)와 아틀라시안(TEAM)은 각각 +7.84%, +7.82% 오르며 견조한 주가 흐름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도 +5.51% 상승 마감했다.
개별 이슈에 급등락한 중소형주
중소형주 시장에서는 개별 기업의 특정 이슈에 따라 주가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 카프리코 테라퓨틱스(CAPR): 주가가 -66.6% 폭락하며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포르테 바이오사이언시스(FBRX): TD 코웬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39.54% 급등했다.
- SNXX(SNXX): -25.14% 하락하며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 퍼스트 트랙스 바이오테라퓨틱스(TRAX): +18.43% 상승하며 강한 매수세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