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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5월 원유 수출량, JODI 통계 집계 이래 사상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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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1, 20261 min read
사우디 5월 원유 수출량, JODI 통계 집계 이래 사상 최저치 기록

Summary

공동석유데이터기구(JODI)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5월 원유 수출이 3개월 연속 감소하며 일일 343만 4천 배럴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걸프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운송 차질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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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석유데이터기구(JODI)가 화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5월 원유 수출량이 3개월 연속 감소하며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5월 수출량은 일일 343만 4천 배럴로, 4월의 398만 6천 배럴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출 급감 배경

이번 수출량 감소는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 고조로 걸프 지역의 해상 운송에 차질이 빚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JODI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2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의 공급 능력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은 매월 수출 및 생산 데이터를 JODI에 제출하며, 이는 국제 에너지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생산량은 반등, 내수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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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량 감소와는 대조적으로 5월 원유 생산량은 소폭 반등했다. 5월 생산량은 일일 656만 배럴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4월의 631만 6천 배럴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수출되지 못한 원유가 국내 수요로 전환되었음을 시사한다. 세부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사우디의 정유 처리량은 일일 238만 6천 배럴로 전월 대비 17만 5천 배럴 증가했으며, 발전 등에 사용되는 원유 직접 연소량도 10만 7천 배럴 늘어난 64만 7천 배럴을 기록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의 수출 감소는 통상적으로 국제 유가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이번 감소가 생산 능력의 문제가 아닌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운송 병목 현상 때문이라는 점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투자자들은 걸프 지역의 정세 변화와 향후 사우디의 수출 정상화 여부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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