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로빈후드, 월가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상승... 2분기 실적 주목

미국 증권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마켓(HOOD)의 주가가 월가의 긍정적인 분석에 힘입어 개장 전 거래에서 1.5% 상승한 101.4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요 투자은행들이 연이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월가의 잇따른 긍정적 전망
최근 로빈후드에 대한 월가의 긍정적인 시각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로빈후드의 성장세에 대한 확신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21달러에서 137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외에도 바클레이즈와 모건스탠리 역시 최근 로빈후드의 목표주가를 올렸습니다. 팩트셋(FactSet)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이며, 평균 목표주가는 약 120.83달러 수준입니다. 이러한 평가는 로빈후드 체인 블록체인, 실물자산 토큰화, AI 기반 거래 도구 등 확장되고 있는 상품군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반영합니다.
Ad시장 환경과 실적 기대감
이날 나스닥 지수가 0.7%, S&P 500 지수가 0.3% 오르는 등 전반적인 시장의 강세도 로빈후드와 같은 성장 중심의 핀테크 주식에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오는 7월 29일로 예정된 로빈후드의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로 향하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로빈후드가 2분기에 약 12억 3천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 0.40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52주 최고가인 153.86달러 대비 약 34%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향후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상회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편, 지난 7월 15일 시브 베르마(Shiv Verma)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보유 주식 약 3,982주(지분 약 7%)를 매도했으나, 이는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