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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서치, 2분기 실적 경고에 주가 27% 급락…미국 계약 지연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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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6, 20261 min read
레이서치, 2분기 실적 경고에 주가 27% 급락…미국 계약 지연이 원인

Summary

스웨덴의 종양학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레이서치 래버러토리스가 미국 시장의 주요 계약 지연으로 2분기 잠정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1년 내 최저치로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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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사 레이서치 래버러토리스(RaySearch Laboratories)의 주가가 2분기 잠정 실적 부진 발표 이후 27.4% 폭락했다. 회사 측은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다수의 계약 체결이 지연된 것을 실적 악화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했다.

예상치 밑돈 2분기 잠정 실적

레이서치는 2026년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유기적 성장률은 -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후퇴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스톡홀름 증시에 상장된 레이서치의 주가는 162 스웨덴 크로나(SEK)까지 급락하며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북미 시장의 회복 속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폭시켰다.

미국 시장 계약 지연이 발목

회사 경영진은 이번 매출 부진이 계약 취소가 아닌 '지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에서 예정됐던 여러 건의 계약이 다음 분기로 이연되면서 매출 인식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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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은 레이서치의 핵심 시장으로, 이곳에서의 실적 둔화는 전체 재무 성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투자자들은 지연된 계약이 언제 매출로 전환될 수 있을지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인 주가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엇갈린 신호와 시장 전망

부정적인 매출 실적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신호도 있었다. 회사에 따르면 2분기 신규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회사의 핵심 플랫폼인 레이스테이션(RayStation)과 레이케어(RayCare)에 대한 근원적인 시장 수요는 여전히 견조함을 시사한다.

하지만 계약이 최종 체결되어야 매출로 인식되는 사업 구조상, 단기적인 실적 압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레이서치가 향후 발표할 2분기 전체 보고서에서 지연된 미국 계약의 구체적인 이행 일정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전까지는 신중한 투자 심리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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