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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버스, AI 칩 수요 힘입어 2분기 호실적 발표... 주가 시간 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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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7, 20261 min read
램버스, AI 칩 수요 힘입어 2분기 호실적 발표... 주가 시간 외 상승

Summary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램버스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과 안정적인 3분기 전망을 발표하며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특히 AI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 수요 증가에 따른 제품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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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 기업 램버스(Rambus)가 월스트리트의 예상을 상회하는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2.2% 상승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인공지능(AI) 관련 메모리 칩 수요에 힘입은 제품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1분기의 실적 부진을 만회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했다.

2분기 실적, 시장 예상 상회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에 따르면 램버스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77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인 0.72달러를 0.05달러 웃돌았다. 총매출은 2억 740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였던 1억 9,93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은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흐름을 결정적으로 반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매출과 이익 모두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견고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AI가 이끈 '사상 최대' 제품 매출

이번 실적 발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제품 매출이다. 램버스의 2분기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9,92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회사 자체 가이던스 상단에 도달했다. 이는 AI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에 대한 수요 급증에 램버스가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분석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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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세라핀(Luc Seraphin) 최고경영자(CEO)는 이전부터 "데이터센터의 AI 추론 및 에이전트 워크로드 증가가 더 높은 메모리 대역폭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언급해왔다. 이번 2분기 실적은 이러한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안정적인 3분기 전망과 시장 반응

램버스는 2026년 3분기 가이던스로 매출 2억 1,000만 달러에서 2억 1,600만 달러, EPS 0.75달러에서 0.82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와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으로, 향후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

결론적으로 램버스의 주가 상승은 ▲1분기 부진 만회 ▲사상 최대 제품 매출 달성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가이던스 제시라는 세 가지 긍정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다만 현재 주가는 52주 최고가인 174.10달러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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