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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퍼시픽 커런트, 록 파트너스 인수 제안 거부 후 주가 상승

호주의 자산운용사 퍼시픽 커런트 그룹(ASX: PAC)이 록 파트너스(Roc Partners)의 잠정적 인수 제안을 거부했다고 발표한 후 월요일 주가가 상승했다. 회사는 해당 제안이 기업의 공정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거부 이유를 밝혔다.
인수 제안 거부 배경
퍼시픽 커런트는 지난 5월 비상장 기업인 록 파트너스로부터 기밀, 비구속적, 조건부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그러나 이사회는 제안된 현금 부분이 회사가 평가한 공정 가치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퍼시픽 커런트는 제안된 주식 교환(scrip rollover) 구조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 구조는 주주들이 록 파트너스의 주식 교환에 참여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각기 다른 경제적 결과를 얻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제안된 자금의 상당 부분이 퍼시픽 커런트 자체 현금 자산에서 조달되는 방식이었다고 덧붙였다.
Ad시장 반응 및 향후 전망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드니 증권거래소에서 퍼시픽 커런트의 주가는 2.1% 상승한 A$11.29에 거래되었다. 이는 이사회가 현재 제안보다 더 높은 가치를 기대하고 있다는 신호로 시장이 해석한 결과다.
퍼시픽 커런트는 모든 주주에게 공정하다고 판단되는 가치로 현금 대가를 제공하는 수정된 제안에는 열려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월요일 현재 록 파트너스는 수정된 제안을 제출하지 않았다. 한편, 회사는 리버 캐피탈(River Capital) 인수와 관련된 별도의 전략적 검토를 계속 진행 중이며, 이는 주당 A$13의 가치로 평가된다. 관련 업데이트는 11월 12일 연례 총회까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