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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틀간의 급락 후 안정세…호르무즈 해협 협상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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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5, 20261 min read
국제유가, 이틀간의 급락 후 안정세…호르무즈 해협 협상 주시

Summary

이틀 연속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종식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협상 진전 여부를 주시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시장은 지정학적 긴장 완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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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수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을 되찾았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을 재개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의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01시 10분(GMT) 기준으로 브렌트유 선물은 26센트(0.33%) 상승한 배럴당 79.6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12센트(0.16%) 오른 배럴당 75.90달러에 거래되었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감

최근 유가 하락은 중재에 나선 카타르가 협상에 진전이 있다고 밝히면서 촉발되었다. 이 소식으로 브렌트유는 화요일 5% 이상 급락하며 7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 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 양측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미 대화가 시작되었다고 주장했으나, 이란 관리들은 미국과의 협상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IG의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주요 쟁점은 이란이 계속해서 수로에 대한 일정 수준의 통제권을 주장할지 여부와 미국이 이를 거부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할지 여부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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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의 중요성

호르무즈 해협은 지정학적 중요성이 매우 큰 원유 수송로다. 전쟁 발발 이전에는 전 세계 석유 및 액화천연가스(LNG)의 약 20%가 이 해협을 통과했다. 해협 봉쇄가 시작된 지난 3월 한 달 동안에만 유가는 50% 급등한 바 있어, 협상 타결 여부는 유가 향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 원유 재고 데이터 발표 예정

시장의 관심은 이제 미국의 원유 재고 데이터로 향하고 있다. 시장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석유협회(API)가 발표한 지난주(7월 31일 마감) 원유 재고는 약 27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데이터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재고 보고서는 수요일 오전 10시 30분(ET)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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