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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 격화 속 유가 3주 연속 상승세…소폭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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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4, 20261 min read
중동 분쟁 격화 속 유가 3주 연속 상승세…소폭 조정

Summary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심화되고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유조선을 공격하면서 유가가 3주 연속 강한 상승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공급 차질 우려가 유가를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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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금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소폭 하락했으나,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3주 연속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 심화와 홍해에서의 공급 차질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리는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동 리스크와 공급 차질 우려

이번 주 유가 상승의 핵심 동력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의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을 공격한 사건이다. 이 해협은 호르무즈 해협의 운송 차질 시 대체 경로로 이용되던 곳으로, 이번 공격은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망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목요일, 홍해 공격에 대응하여 이란과 후티 반군에 대한 "대대적인 군사적 응징"을 경고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이 지지하는 휴전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양국 간 외교적 해결 가능성은 거의 사라진 상태다.

유가 동향 및 시장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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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com에 따르면, 금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0.6% 하락한 배럴당 100.09달러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0.6% 내린 배럴당 91.62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브렌트유는 이번 주에만 14% 급등하며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3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 주요 가격 동향: 브렌트유 2개월래 최고치, 주간 14% 상승
  • 공급 우려: 바브엘만데브 해협 공격으로 대체 수송로까지 위협
  • 인플레이션 압력: 유가 급등은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켜 주요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통화정책 기조를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중동 분쟁이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7월 전 세계 원유 재고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참여자들은 원유 공급 상황이 단기간에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하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가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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