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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오클라우드' 기업 네비우스 지분 9.3% 보유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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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1, 20261 min read
엔비디아, '네오클라우드' 기업 네비우스 지분 9.3% 보유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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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Nvidia)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네오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네비우스(Nebius)의 지분 9.3%를 보유하고 있다고 월요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 지분 확보는 올해 초 발표된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약에 따른 것입니다.

공시 세부 내용

엔비디아가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보유 주식은 약 2,226만 주에 달합니다. 여기에는 20억 달러 투자 계약의 일부로 취득한 워런트(신주인수권)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주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공시에서는 엔비디아가 오는 9월 11일까지 해당 워런트를 행사할 수 없다고 명시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네비우스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 상승했습니다.

네비우스와 '네오클라우드'의 부상

네비우스는 러시아 검색 엔진 기업 얀덱스(Yandex)에서 분사한 AI 중심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2030년 말까지 5기가와트(GW) 이상의 컴퓨팅 용량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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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우스는 코어위브(Coreweave)와 함께 소위 '네오클라우드(neocloud)' 기업으로 분류됩니다. 이는 AI 인프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업 그룹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투자 배경과 시장 전망

이번 투자는 AI 생태계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엔비디아의 전략적 행보의 일환입니다. 세계 최고 가치 기업인 엔비디아는 자사 칩을 사용하는 유망 기업에 직접 투자함으로써 AI 기술 채택을 가속화하고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가 단순한 칩 제조사를 넘어 AI 인프라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분 확보는 엔비디아가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서비스 및 인프라 영역에서도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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