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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일 파워 주가, 시장 약세에도 급등…SMR 업계 모멘텀 주목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 NYSE: SMR)의 주가가 별다른 개별 호재 없이 시장 전반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급등했다. 현지 시간 오전 거래에서 주가는 약 11.0% 상승하며 한때 10.77달러까지 치솟았다.
배경: 업계 전반에 쏠린 투자 심리
이번 주가 상승은 뉴스케일 파워에 대한 특정 보도자료나 애널리스트의 평가 조정에 따른 것이 아니라, SMR 업계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한번 집중된 결과로 분석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소비와 차세대 원자력 발전에 대한 초당적 정치 지원 등 구조적 수요 테마가 부각되면서 SMR 관련주들은 2026년 내내 반복적인 강세를 보여왔다.
특히 이날 S&P 500 지수가 0.3%, 나스닥 지수가 0.3%,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0.9% 하락하는 등 거시 경제 환경이 비우호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SMR 분야가 독자적인 모멘텀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뉴스케일의 강점: 저평가와 독보적 입지
이번 급등에는 저가 매수세 유입, 즉 '따라잡기 매수'의 성격이 짙다. 뉴스케일 주가는 2026년 7월 52주 신저가인 7.21달러를 기록하며 오클로(Oklo),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Nano Nuclear Energy) 등 동종업계 경쟁사 대비 상당한 저평가 상태에 있었다.
Ad이러한 밸류에이션 매력과 더불어 회사의 탄탄한 펀더멘털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 재무 건전성: 2026년 2분기 말 기준, 뉴스케일은 약 18억 9천만 달러의 현금 및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는 전무하다. 이는 아직 매출이 미미하고 손실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상용화까지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준다.
- 규제 우위: 뉴스케일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비 인증을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SMR 개발사라는 독보적인 지위를 점하고 있다.
시장 전망
뉴스케일의 주가 급등은 SMR 분야에 대한 시장의 지속적인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다. 경쟁사들의 기술적 성과와 기술 기업들과의 전력 구매 계약 파이프라인 확대 등이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유지시키고 있다. 투자자들은 뉴스케일의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독보적인 규제 승인 현황, 그리고 차세대 원자력 발전에 대한 업계의 꾸준한 열기가 결합되어 이번과 같은 이례적인 주가 움직임을 만들어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