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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SB, 마이애미 화물기 추락 직전 '과속' 경고음 확인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지난 일요일 마이애미에서 발생한 아마존 프라임 에어 화물기 추락 사고의 초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종실 음성 기록(CVR) 분석 결과, 추락 직전 한 조종사가 지속적으로 '과속'을 지적했던 것으로 나타나 사고 원인 규명에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조종실 음성 기록, 마지막 순간 드러내
NTSB가 수요일에 발표한 조사 업데이트에 따르면, 음성 기록의 마지막 1분 42초 동안 한 조종사가 다른 조종사에게 과도한 속도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했다. NTSB는 속도에 대한 지적에 일관된 구두 응답은 없었다고 밝혔으나, 어느 조종사가 발언했는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또한, 사고기인 보잉 767기가 활주로에 착륙 후 이탈하기 전 '너무 낮다, 지형'(Too low, terrain)이라는 경고음도 여러 차례 울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배경 및 조사 전망
해당 화물기는 아마존의 항공 화물 운송을 담당하는 아마존 프라임 에어 소속으로,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착륙 중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NTSB의 발표는 초기 조사 결과이며, 사고의 최종 원인 규명까지는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AdNTSB는 향후 조종사들의 훈련 기록, 항공기 유지보수 내역, 비행 데이터 기록 등 모든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아마존 및 보잉에 미칠 영향
이번 사고는 자체 항공 물류망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아마존(Amazon)에 잠재적인 운영 리스크를 부각시킬 수 있다. 조사의 최종 결과에 따라 아마존의 항공 화물 부문 운영 절차나 안전 기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
사고 기종이 보잉(Boeing) 767인 만큼, 조사가 조종사 과실이 아닌 기체 결함으로 확대될 경우 보잉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초기 정보는 기체 결함보다는 운영상의 문제에 무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