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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롭 그루먼, 무기 수요 강세에 2026년 실적 전망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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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1, 20261 min read
노스롭 그루먼, 무기 수요 강세에 2026년 실적 전망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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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방산업체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이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한 무기 수요 강세에 힘입어 2026년 연간 매출 및 조정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와 중동 지역의 분쟁으로 인해 미국의 무기 비축량이 소모되면서 생산 확대 압력이 커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전망치 상향 조정 및 2분기 실적

노스롭 그루먼은 21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보다 2억 5,000만 달러 높인 437억 5,000만 달러에서 442억 5,000만 달러 사이로 제시했다.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와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다.

조정 후 주당 순이익 전망치 역시 기존의 27.40~27.90달러에서 28.60~29.10달러로 상향했다. 한편, 6월 30일로 마감된 2분기 총매출은 108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03억 5,000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총 수주 잔고는 9% 증가한 1,047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정학적 환경과 국방 예산

이번 실적 전망 상향은 지속적인 국제 분쟁이 배경이 됐다. 미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이란과의 분쟁에 이르기까지 5만 개 이상의 로켓, 미사일 등을 소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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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방산업체에 생산 능력 확대를 촉구하고 있으며, 2027 회계연도 국방 예산으로 2026년 승인액(9,010억 달러)을 크게 웃도는 1조 5,000억 달러를 제안한 바 있다. 이는 방위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요 사업부 성과

회사의 최대 사업부인 항공우주(Aeronautics) 부문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이는 핵 탑재가 가능한 차세대 장거리 스텔스 폭격기인 B-21 레이더 프로그램과 기타 기밀 프로그램의 강력한 성과에 힘입은 결과다.

방산 시스템(Defense Systems) 사업부 매출은 미국의 핵 3축 중 지상 기반을 담당하는 센티넬(Sentinel) 프로그램 호조로 5% 증가했다. 다만, 해당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신형 공대지 미사일 개발 및 인증 비용 증가로 인해 3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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