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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닛케이 2.79% 급락 마감...반도체 관련주 약세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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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도쿄 증시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가 전일 대비 2.79%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제지·펄프, 운송, 통신 등 광범위한 업종에서 매도세가 나타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시장 동향 및 주요 지표
이날 도쿄증권거래소에서는 하락 종목이 2,197개로 상승 종목(1,302개)을 크게 웃돌았으며, 251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반에 걸친 약세를 시사합니다.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반영하는 닛케이 변동성 지수(Nikkei Volatility)는 전일 대비 6.84% 상승한 34.82를 기록하며 시장의 경계감이 높아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업종 및 종목별 동향
업종별로는 제지·펄프, 운송, 통신 부문의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반도체 및 기술 관련 대형주들의 낙폭이 컸습니다.
Ad- 주요 하락 종목:
-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디스코(Disco Corp, TYO:6146)는 12.27% 폭락했습니다.
- 반도체 메모리 기업 키옥시아 홀딩스(Kioxia Holdings Corp, TYO:285A)는 9.49% 하락했습니다.
- 기술 투자 기업인 소프트뱅크 그룹(SoftBank Group Corp., TYO:9984)도 7.06% 내렸습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시프트(Shift Inc, TYO:3697)는 8.21% 상승했으며, 도호(Toho Co., Ltd., TYO:9602)는 6.48% 올랐습니다.
주변 시장 상황
다른 금융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반영되었습니다.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69% 하락한 배럴당 90.63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USD/JPY)은 163.78엔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미국 달러 지수 선물 역시 0.08% 내린 101.20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