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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보합 마감… 소프트뱅크 급등 속 섹터별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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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도쿄 증시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사실상 변동이 없는 0.00%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부 업종의 부진이 지수 상승을 제한했으나, 소프트뱅크 그룹 등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고 전체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를 웃돌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엇갈린 업종별 등락... 상승 종목은 우세
이날 시장의 특징은 벤치마크 지수의 정체와 달리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상대적으로 견조했다는 점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도쿄 증권거래소에서는 상승 종목이 1890개로 하락 종목(1536개)보다 많았으며, 31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는 특정 섹터의 약세가 지수 전체에 부담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특히 제지·펄프, 운송, 통신 업종이 이날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뱅크 급등 등 주요 종목 동향
개별 종목별로는 등락이 뚜렷하게 엇갈렸다. 특히 기술 및 투자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 관측되었다.
Ad- 강세 종목: 소프트뱅크 그룹(TYO:9984)은 7.54% 급등하며 지수 방어에 기여했다. 타이요 유덴(TYO:6976)과 트렌드마이크로(TYO:4704)도 각각 5.54%, 4.33% 오르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 약세 종목: 반면 후루카와 전기(TYO:5801)는 3.28% 하락했으며, 금융주인 리소나 홀딩스(TYO:8308)와 반도체 장비업체 어드반테스트(TYO:6857)도 각각 3.24%, 2.96% 내렸다.
시장 변동성 확대 속 엔화 약세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반영하는 지표는 상승했다. 닛케이 225 옵션의 내재 변동성을 측정하는 닛케이 변동성 지수는 4.23% 상승한 31.06을 기록해 시장의 경계감이 높아졌음을 나타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미국 달러 대비 엔화 환율(USD/JPY)은 0.38% 상승한 154.91엔에 거래되었다. 한편 국제 유가는 상승했으나 금 선물 가격은 하락하는 등 상품 시장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