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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주가, 실적 호조 및 투자 심리 개선에 랠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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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0, 20261 min read
나이키 주가, 실적 호조 및 투자 심리 개선에 랠리 지속

Summary

나이키(NKE) 주가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 발표 이후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CEO의 자사주 매입과 신제품 출시 기대감 등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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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NKE) 주가가 10일(현지시간) 오전 거래에서 3.7% 상승한 44.38달러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시작된 반등 랠리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상승세

나이키는 지난 6월 30일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분기 매출은 약 110억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08억 5천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은 0.7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실적에는 9억 8,600만 달러 규모의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관세 일회성 환급이 포함된 점이 주목됩니다. 이는 주당 0.52달러의 이익 효과를 가져왔으며, 매출 총이익률을 약 900bp(베이시스포인트)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실적 발표 후 나이키 주가는 52주 신저가인 40달러 부근에서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투자 심리 개선 요인들

최근의 주가 상승은 여러 긍정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투자 심리를 뒷받침한 주요 동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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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부자 매수: 엘리엇 힐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자사 주식을 매입하며 회사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 신임 CFO 선임: 재무 전문가인 데이비드 M. 덴튼을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습니다.
  • 신제품 및 마케팅 기대감: 12개 이상의 신규 신발 라인업 출시 계획과 2026년 월드컵 관련 마케팅 지출 확대가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더하고 있습니다.

과매도 국면 속 재평가

나이키 주가는 52주 최고가(80.17달러) 대비 44% 이상 하락하며 과매도 국면에 있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BTIG 등 일부 투자기관은 펀더멘털에 비해 주가 정서가 과도하게 위축되어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날 S&P 500 지수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나이키의 상승은 종목 고유의 모멘텀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다만 투자자들은 잠재적인 실적 회복 기대감과 함께 중화권 실적 부진, 나이키 다이렉트(D2C) 매출 감소, 경영진의 보수적인 단기 매출 전망 등 지속적인 리스크 요인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들은 엇갈린 실적 내용을 근거로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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