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네비우스, 리플렉션 AI에 10억 달러 규모 컴퓨팅 파워 공급 계약

Summary
네비우스 그룹이 AI 스타트업 리플렉션 AI에 2029년까지 10억 달러 이상의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리플렉션 AI는 엔비디아의 최신 GB300 AI 칩을 확보하게 됩니다.
네비우스 그룹(Nebius Group NV)이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사 리플렉션 AI(Reflection AI)와 10억 달러(약 1조 3800억 원) 이상 규모의 컴퓨팅 파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양사가 화요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이며, 이를 통해 리플렉션 AI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GB300 AI 칩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게 됩니다.
계약의 배경과 의미
이번 계약은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려는 업계의 치열한 경쟁을 보여줍니다. 리플렉션 AI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같은 차세대 AI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막대한 양의 연산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네비우스는 AI 컴퓨팅 용량을 임대하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네비우스는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4년 러시아 인터넷 기업 얀덱스(Yandex)에서 분사한 바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스와도 공급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리플렉션 AI
Ad리플렉션 AI는 구글 딥마인드 연구원 출신 두 명이 설립한 유망 AI 스타트업으로, 엔비디아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 회사는 최근 AI 인프라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 지난달 리플렉션 AI는 스페이스X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여 동일한 엔비디아 GB300 칩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리플렉션 AI는 250억 달러(약 34조 50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25억 달러(약 3조 4500억 원)의 추가 자금 조달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AI 기술 패권 경쟁에서 컴퓨팅 인프라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합니다. 투자자들은 리플렉션 AI와 같은 선두 스타트업들이 차세대 AI 모델 개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는 데 베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