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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9월 16일부터 연질밀 수입 재개…연말까지 보조금 지급

Summary
모로코가 자국 내 수확물 보호를 위해 지난 6월 중단했던 연질밀 수입을 9월 16일부터 재개합니다. 모로코 정부는 수입업체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기준 가격과 실제 수입가 간의 차액을 보전하는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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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가 자국산 수확물 우선 정책으로 지난 6월부터 중단했던 연질밀 수입을 오는 9월 16일부터 재개합니다. 모로코 곡물청(ONICL)은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수입업체 지원을 위한 보조금 지급 계획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수입 재개 배경
모로코는 수년간의 가뭄 끝에 2026년 자국 내 밀 생산량이 회복되자, 현지 농가를 보호하고 국내 수확물을 우선적으로 소진하기 위해 지난 6월 밀 수입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번 수입 재개 결정은 국내 재고 상황과 시장 수요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북아프리카 국가인 모로코는 유럽연합(EU) 밀의 최대 수출 시장 중 하나로, 이번 수입 재개는 특히 유럽의 밀 수출업체들에게 중요한 소식이 될 전망입니다.
보조금 지급 상세 내용
AdONICL의 공지에 따르면, 정부 보조금은 9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입되는 연질밀에 대해 지급됩니다. 보조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준 가격: 퀸탈(100kg)당 270디르함 (메트릭톤당 약 291.52달러)을 기준으로 설정했습니다.
- 지급 방식: 정부는 이 기준 가격과 실제 수입 비용 간의 차액을 보전해 줄 예정입니다.
- 대상 품목: 프랑스, 독일, 아르헨티나, 미국산 밀의 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실제 수입 비용이 산정됩니다.
시장에 미칠 영향
모로코의 수입 재개는 국제 곡물 시장, 특히 EU 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수입국의 시장 복귀는 글로벌 밀 수요를 뒷받침하여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모로코의 수입량과 보조금 정책이 향후 국제 밀 가격에 미칠 파급 효과를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