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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아보카도 수출 재개 위해 미초아칸주에 군 병력 1,500여 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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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6, 20261 min read
멕시코, 아보카도 수출 재개 위해 미초아칸주에 군 병력 1,500여 명 파견

Summary

멕시코 정부가 미국 농무부(USDA) 검사관의 안전 문제로 중단된 아보카도 수출을 재개하기 위해 주요 생산지인 미초아칸주에 1,500여 명의 군 병력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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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정부가 미국 검사관의 안전에 대한 우려로 아보카도 수출 검사가 중단되자, 이를 재개하기 위해 주요 생산지인 미초아칸주에 1,500명 이상의 군 병력과 국가방위대원을 파견했다. 이번 조치는 멕시코의 핵심 수출품인 아보카도 무역을 정상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으로 풀이된다.

군 병력 투입 배경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국방부는 목요일 성명을 통해 육군 병력 900명과 국가방위대원 657명 등 총 1,557명의 병력을 미초아칸주의 주요 아보카도 생산 지자체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병력은 조직범죄의 강탈 행위로부터 포장 시설, 운송 경로, 검사 지점 등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수요일, 현지 파견된 농무부(USDA) 소속 검사관들의 안전 문제를 이유로 멕시코산 아보카도에 대한 수입 검사를 전격 중단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법규상 USDA 검사관의 인증을 받아야만 멕시코산 아보카도의 대미 수출이 가능하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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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세계 최대 아보카도 생산국이며, 미국은 멕시코 아보카도 수출 물량의 약 9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따라서 이번 수출 중단 조치가 장기화될 경우 멕시코 경제와 현지 생산 농가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수출 중단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미국 대사관과 협력하여 검사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업무 계획'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는 미 농무부(USDA)와 회담을 갖고 미국 검사관의 복귀 또는 멕시코 식품안전기관 소속 검사관으로 대체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고질적인 치안 문제

멕시코 최대 아보카도 수출 주인 미초아칸주는 오랜 기간 마약 밀매 경로, 불법 벌목, 생산자 갈취 등을 둘러싼 범죄 조직 간의 폭력적인 충돌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아보카도 수출 검사가 안전 문제로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2022년과 2024년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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