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메타, 기술주 약세에도 나홀로 상승...골드만삭스 '매수' 의견 유지

ENTHMSVIIDZHZH-TWJAKOHI
Sep 14, 20261 min read
메타, 기술주 약세에도 나홀로 상승...골드만삭스 '매수' 의견 유지
Text size
Background

메타 플랫폼스(META)의 주가가 기술주 전반의 급격한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개장 전 거래에서 0.9% 상승했다. 이는 골드만삭스의 긍정적인 투자 의견과 최근 출시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뮤즈(Muse)'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골드만삭스, AI 수익화에 '더 큰 확신'

골드만삭스는 메타에 대한 '매수(Buy)' 등급과 목표주가 725달러를 유지하면서, 최근의 법적 문제 해결과 '뮤즈' 출시에 힘입어 긍정적 전망에 대한 확신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뮤즈'는 메타가 지난 9월 8일 선보인 첫 유료 소비자 AI 구독 서비스다.

'뮤즈'는 단순한 챗봇을 넘어 웹 브라우징, 일정 관리, 구매 완료 등 사용자를 대신해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AI'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구독료는 무료 요금제부터 월 100달러의 프리미엄 옵션까지 다양하며, 이는 월스트리트가 오랫동안 기대해 온 새로운 소비자 직접 수익 모델을 제시한다.

골드만삭스의 긍정적 평가에 앞서 JP모건은 메타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했으며, 웨드부시는 목표주가를 595달러에서 650달러로 올리는 등 월가에서는 메타의 AI 전략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거시 경제 역풍 속 차별화된 움직임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메타의 주가 상승은 시장 전반의 약세와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같은 날 나스닥 지수는 1.7%, S&P 500 지수는 0.7% 하락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약세를 보였다.

이러한 시장 하락의 배경에는 두 가지 요인이 있다.

  • AI 안전성 우려: 앤스로픽(Anthropic) CEO가 AI 모델 개발 속도 조절을 촉구하고 일론 머스크와 샘 올트먼이 이에 동조하면서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8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87~89%까지 높아져 성장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거시적 악재 속에서도 메타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뮤즈' 출시와 같은 강력한 개별 기업 모멘텀이 시장의 불안감을 상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메타 주가는 아직 52주 최고가인 790.80달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신뢰도 높은 AI 수익화 전략과 분석가들의 지지에 힘입어 기술 섹터 내에서 상대적인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