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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유료 AI 모델 '뮤즈 스파크 1.1' 공개... OpenAI·앤트로픽과 본격 경쟁

Summary
메타 플랫폼스가 최신 AI 모델 '뮤즈 스파크 1.1'을 공개하고 개발자용 API를 출시하며, OpenAI 및 앤트로픽이 주도하는 유료 AI 모델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가 자사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뮤즈 스파크 1.1(Muse Spark 1.1)'을 공개하고 개발자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액세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OpenAI와 앤트로픽의 비즈니스 모델에 직접적으로 도전하며 유료 AI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주요 내용 및 모델 성능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뮤즈 스파크 1.1이 실제 코딩 및 '에이전트 작업(agentic tasks)' 수행에 있어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모델은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복잡한 다단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회사가 추진하는 '개인용 초지능(personal superintelligence)' 제공이라는 광범위한 목표의 일환입니다.
메타가 발표한 뮤즈 스파크 1.1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코드 작성 및 디버깅
- 소프트웨어 및 외부 도구 활용
-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등 멀티모달 이해
- 복잡한 다단계 작업 자율 수행
시장 경쟁 및 가격 정책
Ad이번 API 공개는 메타가 AI 기술을 통한 수익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음을 의미합니다. 미국 내 개발자들은 이제 '메타 모델 API'에서 공개 프리뷰 형태로 뮤즈 스파크를 테스트하고 자체 소프트웨어에 통합을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입력 토큰 100만 개당 1.25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4.25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OpenAI의 보급형 모델인 'GPT-5 미니'나 앤트로픽의 저비용 모델 '클로드 하이쿠 4.5'보다는 비싸지만, 앤트로픽의 고급 모델인 '클로드 소네트 4.6'보다는 저렴한 수준으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형성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향후 전망
새로운 뮤즈 스파크 1.1 모델은 메타 AI 앱과 웹사이트에서 '사고 모드(Thinking mode)'로 제공됩니다. 또한 향후 왓츠앱,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메타의 핵심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스마트 글래스 컬렉션에 탑재된 기존 라마(Llama) 모델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발표는 메타가 자사의 '슈퍼인텔리전스 랩'에서 개발한 첫 이미지 생성 모델 '뮤즈 이미지'를 공개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으로, AI 분야에서 경쟁사들을 따라잡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