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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영국 결제 자회사 보카링크 매각 검토... FT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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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스(FT)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마스터카드가 영국 결제 시스템 운영 자회사인 보카링크(Vocalink)의 지분 과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매각 논의는 영국의 전략적으로 중요한 금융 인프라에 대한 미국 기업의 소유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매각 논의 배경
FT에 따르면, 이번 매각 검토는 영국 정부와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이 소매 결제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 보카링크는 영국의 주요 결제 인프라를 운영하는 핵심 기업으로, 국가 안보와 직결된 자산으로 여겨진다.
소식통들은 매각 논의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공식적인 제안이 오간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실제 거래가 성사된다면 내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래 구조 및 잠재 인수자
Ad마스터카드는 보카링크 지분 51%를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이 경우 거래 가치는 약 4억 파운드(약 7,0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고 FT는 추산했다. 잠재적 인수 후보로는 다음이 거론된다.
- 딜리버리코(DeliveryCo): 영국의 차세대 소매 결제 플랫폼 조달을 감독하기 위해 은행 업계가 공동으로 설립한 기관으로,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보카링크 인수 이력
마스터카드는 지난 2016년 18개 영국 대출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부터 보카링크를 인수한 바 있다. 당시 초기 인수 금액은 7억 파운드(당시 약 9억 5,000만 달러)였으며, 성과에 따른 추가 지급 조건이 포함된 계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