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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통화쌍, 수십억 달러 규모 옵션 수요일 만기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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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261 min read
주요 통화쌍, 수십억 달러 규모 옵션 수요일 만기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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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탁결제원(DTCC) 데이터에 따르면, 수요일 주요 통화쌍에 걸쳐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통화 옵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이는 만기 시점을 전후로 특정 가격대에서 시장 변동성을 제한하거나 가격을 고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통화쌍별 만기 규모

이번 주 만기가 도래하는 옵션 중 특히 유로/달러(EUR/USD)와 달러/엔(USD/JPY)의 규모가 크다. 주요 통화쌍별 만기 예정 내역은 다음과 같다.

  • EUR/USD: 행사가 1.1400에 18억 8천만 유로, 1.1500에 13억 3천만 유로, 1.1750에 9억 6천만 유로 규모의 옵션이 만료된다.
  • USD/JPY: 행사가 164.50에 11억 2천만 달러, 160.00에 10억 5천만 달러, 163.50에 9억 4,960만 달러가 만기를 맞는다.
  • GBP/USD: 행사가 1.3350에서 13억 7천만 파운드 규모의 만기가 예정되어 있다.
  • USD/CAD: 행사가 1.4250에서 7억 3,140만 달러 규모의 만기가 있다.

이 외에도 호주 달러/미국 달러(AUD/USD), 미국 달러/한국 원(USD/KRW) 등 다른 통화쌍에서도 다양한 행사가와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다.

시장에 미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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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옵션 만기는 특정 행사가격으로 현물 환율을 끌어당기는 '자석 효과(pinning effect)'를 유발할 수 있다. 옵션 매도 포지션을 보유한 시장 참여자들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물 가격을 행사가 근처에서 방어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기 시점까지 해당 가격대가 단기적인 지지선 또는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가격 변동성을 제한할 수 있다. 트레이더들은 이러한 옵션 관련 흐름이 단기적인 시장 역학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추가 만기 일정

수요일 만기 이후에도 시장의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오는 7월 10일에는 EUR/USD에서 1.1300 행사가에 16억 3천만 유로, GBP/USD 1.3400 행사가에 6억 6백만 파운드 규모의 만기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7월 13일에는 USD/JPY에서 160.50 행사가에 34억 2천만 달러라는 훨씬 더 큰 규모의 만기가 기다리고 있어, 향후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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