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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트루이스트 '매도' 강등에 주가 하락... 턴어라운드 불확실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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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6, 20261 min read
룰루레몬, 트루이스트 '매도' 강등에 주가 하락... 턴어라운드 불확실성 부각

Summary

투자은행 트루이스트가 룰루레몬의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대폭 낮추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북미 지역의 실적 부진과 불투명한 턴어라운드 전망이 투자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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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애슬레저 브랜드 룰루레몬(LULU)의 주가가 투자은행 트루이스트 증권의 투자의견 강등 여파로 개장 전 거래에서 1.7% 하락했다. 트루이스트는 룰루레몬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하며, 브랜드가 상당한 압박에 직면해 있고 신뢰할 만한 실적 개선 가시성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트루이스트, 목표주가 대폭 하향

트루이스트는 룰루레몬의 목표주가를 기존 115달러에서 94달러로 대폭 낮췄다. 이는 최근 월가에서 나온 가장 비관적인 공식 전망 중 하나로, 지난 6월 초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에 부담을 주었던 부정적인 애널리스트 평가 흐름에 힘을 싣는 분석이다.

최근의 부정적 평가는 룰루레몬의 1분기 실적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발표된 매출(24억 7천만 달러)과 주당순이익(1.69달러)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지만, 세부 내용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다.

부진한 실적과 불투명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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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핵심 시장인 북미 지역의 부진이었다. 세부적인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 미주 지역 동일 매장 매출이 5분기 연속 감소했다.
  • 매출 총이익률이 급격히 축소되었다.
  • 경영진은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110억~111억 5천만 달러로 낮추고,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1달러 이상 대폭 하향 조정했다.

트루이스트는 오는 9월 취임할 하이디 오닐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매우 어려운 과제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모건 스탠리도 지난 7월 6일 룰루레몬에 대해 '비중 축소' 의견과 목표주가 93달러를 제시한 바 있으며,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 중 '매수' 의견은 단 한 곳에 불과하고 '보유' 30곳, '매도' 3곳으로 집계된다.

이날 나스닥 지수가 1.0% 하락하는 등 시장 전반의 약세도 성장주 및 소비재 관련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룰루레몬의 주가는 새로운 '매도' 의견, 북미 시장의 펀더멘털 악화, 기술주 약세 등이 겹치면서 52주 신저가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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