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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파산보호 신청 검토 보도에 주가 46%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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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4, 20261 min read
루시드, 파산보호 신청 검토 보도에 주가 46% 폭락

Summary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 그룹의 주가가 비공개 전환 또는 파산보호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후 장중 한때 46% 폭락하며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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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EV) 제조업체 루시드 그룹(LCID)의 주가가 회사가 비공개 전환 또는 챕터 11 파산보호 신청을 포함한 전략적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화요일 장중 한때 46%까지 폭락했다. 주가 급락으로 인해 두 차례의 변동성 완화 장치가 발동되며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보도 상세 내용

전기차 전문 매체 `electric-vehicles.com`의 보도에 따르면, 루시드는 구조조정 자문사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를 고용해 이 같은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알릭스파트너스는 다음 이사회 전까지 분석 결과를 보고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는 비공개 전환이나 파산보호 신청이 이사회가 이미 내린 결정이 아니라, 자문사가 평가하도록 요청받은 여러 시나리오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한 알릭스파트너스는 미국과 유럽에서의 추가 구조조정과 함께, 회사의 역량을 두 번째 모델인 그래비티(Gravity) SUV에 집중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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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배경과 전망

루시드의 비공개 전환 가능성은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막대한 투자금과 현재 주가 사이의 괴리로 인해 수개월간 시장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다만 지난해 회사 경영진은 해당 펀드의 비공개 전환 계획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보도는 루시드가 직면한 심각한 경영난을 부각시킨다. 2024년 말 소량 생산을 시작한 그래비티 SUV 모델은 품질 문제에 직면했으며, 이는 회사의 생산 및 재무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번 주가 폭락은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루시드와 같은 신생 업체들이 겪는 운영 및 재정적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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