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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RTX, 펜타곤 무기 재고 확충에 2026년 실적 전망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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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3, 20261 min read
록히드마틴·RTX, 펜타곤 무기 재고 확충에 2026년 실적 전망 상향

Summary

미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과 RTX가 우크라이나 및 중동 분쟁으로 고갈된 미 국방부의 무기 재고 보충 수요에 힘입어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이 소식에 두 회사 주가는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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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세계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과 RTX가 우크라이나와 이란 등 전 세계적인 분쟁으로 인해 고갈된 미 국방부(펜타곤)의 무기 재고 보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026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이 같은 발표에 투자자들이 환호하며 록히드마틴 주가는 10.6%, RTX 주가는 7.7% 급등했다.

지정학적 갈등과 국방 예산 증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미국-이란 간 분쟁으로 인해 펜타곤의 무기 재고가 크게 소진되면서 재고 확충을 위한 수요가 강력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방부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시작 이후 5만 개 이상의 로켓, 미사일 및 관련 군수품을 사용했다.

이러한 상황은 국방 예산 증액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27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 규모인 1조 5000억 달러의 군사 예산을 제안했으며, 미 하원은 최근 1조 1500억 달러 규모의 국방수권법안(NDAA)을 통과시켰다. 이는 방산업체들에게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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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잔고 급증과 실적 전망 상향

두 기업 모두 강력한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높여 잡았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 록히드마틴: 미사일 및 사격 통제 부문 매출이 패트리엇 미사일(PAC-3)과 정밀 타격 미사일 생산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41억 달러를 기록했다. 총 수주 잔고는 지난해 1665억 달러에서 38.3% 증가한 2304억 달러로 집계됐다.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775억~800억 달러에서 797억 5000만~817억 5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RTX: 방산 부문인 레이시온의 매출은 패트리엇, 스탠더드, 암람(AMRAAM) 미사일 시스템 수요에 힘입어 18% 증가한 8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닐 미칠 RTX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상반기 레이시온 수주액의 절반인 100억 달러가 해외 고객으로부터 나왔으며, 그중 70억 달러는 유럽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RTX의 총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2890억 달러에 달한다. 이에 따라 2026년 조정 매출 전망을 기존 925억~935억 달러에서 950억~960억 달러로,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은 6.70~6.90달러에서 7.10~7.25달러로 각각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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