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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머스크-SEC 간 150만 달러 합의 승인…트위터 지분 공시 지연 관련

Summary
미국 연방 법원이 일론 머스크와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150만 달러 합의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머스크가 과거 트위터 지분 취득 사실을 늦게 공시한 혐의와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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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 연방 지방법원의 스파클 숙나난 판사가 일론 머스크와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150만 달러 규모 합의안을 승인했습니다. 판사는 합의 내용에 대해 "상당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으나, 합의안이 기본적인 공정성과 합리성 기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하는 자신의 역할이 제한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SEC가 제기한 소송을 종결시킵니다. SEC는 머스크가 2022년 4월 당시 트위터(현 X) 지분 5% 이상을 취득한 후 이를 제때 공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SEC는 이 지연으로 인해 머스크가 약 1억 5천만 달러의 부당 이익을 얻었다고 추산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분 공시 6개월 후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숙나난 판사는 판결에서 SEC가 머스크에게 책임을 적절히 물었는지 여부는 유권자들이 투표를 통해 결정해야 할 공적인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앞서 양 당사자의 공정성, 공익 부합 여부, 부적절한 담합 여부 등 여러 요소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AdSEC는 2025년 1월 14일에 머스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머스크는 해당 소송이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하며, 공시 지연은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