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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증시, 금융주 약세에 하락 마감…FTSE MIB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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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261 min read
이탈리아 증시, 금융주 약세에 하락 마감…FTSE MIB 0.28%↓

Summary

이탈리아 증시가 여행·레저 및 금융 부문의 부진으로 하락 마감하며 FTSE MIB 지수가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니크레디트 등 주요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한 반면, 유가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주는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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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증시는 여행·레저 및 금융 부문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하락 마감했다. 밀라노 증권거래소의 FTSE MIB 벤치마크 지수는 0.28% 하락하며 1개월 만의 최저치를 경신했다.

금융·명품주 부진 속 지수 하락

이날 하락은 금융, 여행·레저, 화학 업종이 주도했다. 특히 주요 은행주인 유니크레디트(UniCredit SpA, BIT:CRDI)는 2.24% 하락했으며, BPER 방카(Bper Banca SpA, BIT:EMII)도 1.66% 내렸다.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 SpA, BIT:MONC) 주가는 1.98% 하락하며 3년 만의 최저가로 마감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밀라노 증권거래소에서는 하락 종목이 392개로 상승 종목 290개를 크게 웃돌았으며, 48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유가 상승에 에너지주는 강세

반면, 국제 유가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강관 제조업체 테나리스(Tenaris SA, BIT:TENR)는 3.30% 급등하며 지수 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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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영 에너지 기업 에니(Eni SpA, BIT:ENI) 역시 1.75% 상승했으며, 전력망 운영사 테르나(Terna Rete Elettrica Nazionale SpA, BIT:TRN)도 2.87% 오르며 장을 마쳤다. 이는 상품 시장에서 유가가 강세를 보인 것과 흐름을 같이한다.

상품 및 외환시장 동향

상품 시장에서는 유가가 강세를 이어갔다.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3.65% 오른 배럴당 105.09달러에, 11월물 브렌트유는 2.41% 상승한 배럴당 108.23달러에 거래되었다.

반면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0.52% 하락한 트로이온스당 4,329.42달러를 기록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로-달러 환율과 유로-파운드 환율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 인덱스 선물은 0.27% 상승한 99.37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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